엔네스이리와 카흐베치의 골로 페네르바흐체가 코냐스포르 역전승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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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yasporLLWLW코냐스포르, 활발한 시작
무하메트 보스탄이 4분에 먹이를 올렸다. 압두 응다오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한 보스탄은 슈크뤼 사라코을루에서 원정팀에 초기 리드를 안겨줬다.
초반 선제골의 타이밍은 중요했다. 슈퍼리그 11위에 46점인 코냐스포르는 강등 위협에서도, 또 의미 있는 상승세에서도 거리가 있는 팀이었다. 시즌 후반부 원정팀의 초반 선제골은 경기 주도권을 확보하고, 홈팀을 추격 모드로 몰아붙이고, 수비 형태를 의도적으로 유지하게 만든다. 코냐스포르는 4분 만에 이 이상적인 상황을 만들어냈다.
이스마일 유크셀이 5분에 경고장을 받으며 페네르바흐체 진영의 초반 규율이 흔들렸다. 안데르송 탈리스카가 28분에 황색 카드를 받으면서 파울이 계속 쌓여갔고, 전반전은 코냐스포르의 1골 리드 그대로 막을 내렸다.
카흐베치와 엔네스이리, 스코어 역전
페네르바흐체는 후반 45분을 좌우하기 위해 코냐스포르를 향해 압박했다. 코냐스포르는 1시간 이상 경기를 장악한 채 조직적 수비로 홈팀을 봉쇄했다. 동점골은 75분에 터졌다. 이르판 잔 카흐베치가 소프얀 암라바트의 스루 패스를 받아 페네르바흐체를 1-1 동점으로 끌어올렸다.
이 골은 경기의 흐름을 단숨에 바꿔놨다. 1시간 이상 주도권을 쥐고 있던 코냐스포르는 7분 안에 뒤처졌다. 득점 2분 후인 77분에 카흐베치는 옐로카드를 받았다. 골 직후에 나오는 전형적인 경고장으로, 향후 경기 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종류의 카드였다.
유세프 엔네스이리가 82분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필리프 코스티치의 크로스를 받은 엔네스이리가 냉정하게 슈팅을 성공시켜 2-1 스코어를 만들었고, 페네르바흐체는 이 리드를 지켜냈다. 90+3분 차갈라르 쇠윤쥐의 옐로카드가 신체적으로 힘든 경기의 마지막 기록이 되었다. 90분 동안 4장의 경고장이 나왔지만 경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11 대 11로 진행되었다.
스코어와 경고장의 의미
90분 동안 나온 4장의 옐로카드 — 이스마일 유크셀(5분), 안데르송 탈리스카(28분), 카흐베치(77분), 쇠윤쥐(90+3분) — 는 경기 내내 팽팽한 싸움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코냐스포르의 경고장 기록은 좌절을 주기 위해 왔던 원정팀이 끝까지 신체적으로 경쟁했다는 인상을 강화한다.
82분의 2-1 최종 스코어, 그리고 4분부터 1-0으로 앞서고 있던 코냐스포르의 기록은 주목할 만한 경기 흐름을 말해준다. 페네르바흐체는 78분을 뒤진 채로 보냈고, 스코어를 뒤집은 2골은 7분 안에 터졌다. 후반전 전술의 개선인지, 코냐스포르의 체력 소진인지, 아니면 단순히 암라바트와 코스티치의 크로싱 능력인지 — 혹은 이 모든 요소가 작용했는지는 코칭 스태프의 분석 대상이 될 것이다.
84점으로 2위 자리를 점한 페네르바흐체
슈퍼리그 2위, 84점. 이것이 이 경기 후 페네르바흐체의 위치다. 경기 전 최근 5경기 성적은 승, 패, 승, 승, 패로 희비가 섞여 있었다. 시즌 막판 이 시점에서 최종 순위는 리그 선두팀이 어디까지 점수를 지킬지에 따라 결정된다. 84점의 페네르바흐체는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의 점수를 모으는 데만 집중할 것이다.
양 팀의 시즌 전망
11위에 46점인 코냐스포르는 강등권 위협에서도, 유럽 진출권 경쟁에서도 모두 거리가 있다. 이 패배가 시즌을 크게 바꾸지는 못한다. 결과는 최근 행보를 통해 일관되게 보여온 중상위권 마무리를 재확인시켜줄 뿐이다. 다만 70분 이상 상위권 팀을 상대로 어려움을 주는 능력은 여전히 지니고 있음을 증명했다.
페네르바흐체의 희소식은 공격 영역에서 나온다. 암라바트의 어시스트를 받은 카흐베치의 골, 코스티치의 크로스를 마무리한 엔네스이리의 슈팅 —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갖춘 팀의 맛깔난 2골이었다. 우려되는 부분은 초반 실점이다. 11위 팀상대로 4분에 선제골을 내주는 것은 피할 수 있는 실수였다. 초반 부진을 극복해야 한다는 패턴은 더 강한 상대를 마주할 때는 통하지 않을 것이다. 후반 역전에만 의존하지 않고 초반부터 깔끔하게 경기를 풀어낼 수 있는지, 그것이 페네르바흐체가 시즌 마지막 주에 답해야 할 질문이다.
스포츠글랜스 평가: 2-1 승리는 페네르바흐체에게 3점을 안겨주고 슈퍼리그 2위 84점을 유지하게 했다. 하지만 경기 양상 — 11위 팀상대로 78분을 뒤지다가 카흐베치와 엔네스이리가 7분 안에 역전 — 은 초반부터의 일관된 경기력에 대한 진지한 의문을 남긴다. 엔네스이리의 꾸준한 활약과 암라바트의 창조적 플레이가 페네르바흐체 공격에 진정한 깊이를 더해주고 있으며, 이러한 자질들이 시즌 마무리 국면에서 페네르바흐체 스쿼드가 낼 수 있는 최고의 점수를 좌우할 것이다.